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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드디어 남매가 만났습니다. 앞으로 이렇게 되면 좋겠습니다.

드라마

by freshmaria 2020. 8. 3.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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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매가 상봉하길 얼마나 기다렸던지... 몇 회 동안 가짜 동생이라는 내용의 전개로 답답하기 이루 말할 수 없었는데 오늘 드디어 진짜 남매의 상봉이 이루어졌습니다.  만나는 장면에서 어린 남매 모습과 현재의 남매 모습이 같이 나오는 순간 너무 감동적이었습니다. 나도 모르게  눈물이 주르륵 흘렀습니다. 속이 시원하다 못해 오랜만에 드라마 다운 드라마를 본 것 같습니다. 

남매를 못 만나게 하는 여러 장치들의 고구마 전개로 안 본다 하면서도 계속 봤습니다. 다른 내용들에서 밝고 건강한 모습이 많이 나와서 자꾸 보게 된 것 같습니다. 가족 간의 사랑, 믿음, 연인들이 예쁜 모습 등이 많이 와 닿았습니다. 요즘 보기 드문 편안한 가족드라마라서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 드라마에 바라는 점이 몇 가지 생겼습니다. 막장 없이 따뜻한 내용만으로도 시청률이 나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드라마로 정착하길 기대해 봅니다. 그동안 못마땅한 장면(남매 사이를 불륜으로 오해하게 하는 설정)이 있긴 했지만 앞으로는 막장스럽지 않고도 재밌는 드라마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면 좋겠습니다.  그동안 관계에서 보여주었던 아기자기한 재미를  계속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억지스러운 설정이나 과한 설정이 아닌 소소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내용이길 바랍니다.  

 

이 드라마가 주는 감동이 있었습니다. 서진이(첫째 아들 오대환의 둘째 딸. 안서연)가 말을 하게 되는 장면도 너무 감동이었습니다. 어린아이가 말을 안 해서 안쓰러웠는데 아픈 엄마를 구해야겠다는 열망이 커져서 갑자기 말을 하게 되는 장면은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이 드라마가 주는 이러한 따뜻함에 끌려 자꾸 보게 되나 봅니다. 앞으로도 감동적인 장면이 많은 드라마가 되면 좋겠습니다. 오랜만에 그다지 과도한 설정 없는 드라마를 보게 되어 참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잔잔하고 소소하지만 재미있는 내용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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