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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로 자가 격리를 잊고 종교 시설에 갔다가 사흘 후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하네요. 너무 안타까워요.

시사

by freshmaria 2020. 6. 18.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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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19 집단감염 환자인 60세 남성이 확진 전 무증상 상태로 자가 격리 중이었는데 치매로 자신이 자가격리 중인 걸 잊어버리고 종교시설에 참석했다가  3일 후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치매환자라서 더 안타깝습니다. 자신이 자가 격리 중이라는 사실도 잊어버리고 종교시설로 갔으니 말입니다. 그런데 3일 후 확진 판정을 받게 되다니.

 

연세가 많으신 분들은 참 많이 깜빡 깜박합니다. 하물며 치매 환자인 경우는 본인이 기억을 못 하니 어쩔 수가 없습니다. 주변의 특별한 보살핌이 필요하다고 여겨집니다. 

종교시설에서 이 분과 밀접 접촉한 분은 음성으로 나왔다고 하니 그나마 다행스러운 소식입니다. 또한 방역당국은 그 종교시설에 방역 조치도 시행하고 일시 폐쇄도 시행했다고 합니다. 

 

코로나 19로 인한 다양한 소식들이 들려오는 가운데 연세가 많으신 분들에 대한 소식들은 더 안타깝기만 합니다. 연세가 많거나 치매가 있으신 분들에 대한 특별한 보살핌과 관심이 더욱 필요한 때라고 여겨집니다. 치매 환자 분들은 스스로 판단하기 힘듭니다. 주변에서 잘 보살피지 않으면 항상 돌발적인 상황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어려운 이 시기이기에 더 안타까운 사연은 없었으면 하고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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